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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확진자와 이태원 게이클럽 같이 간 안양 친구도 코로나19 확진

경기 안양시에 따르면 용인 확진자의 친구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경기 안양시에서도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나왔다. 용인 확진자의 친구다.


7일 경기 안양시는 평촌동에 거주하는 31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시 거주 29세 남성의 접촉자로, 이태원 게이클럽을 함께 다녀온 것으로 전해진다.


무증상 상태였던 그는 검체를 채취해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통보를 받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시는 확진 판정 직후 A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했다.


또한 역학조사관과 함께 A씨의 자세한 감염경로 및 동선을 조사 중이다.


아울러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같이 거주하는 A씨 부모에 대해 자가격리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인사이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로써 안양시에서는 지난달 27일 박달1동 거주 20세 여성(영국에서 입국) 이후 A씨가 관내 23번째 확진자가 됐다.


한편 전날 그의 친구인 B씨가 경기 용인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28일 만의 용인시 지역사회 감염자로, 감염경로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