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에 '이태원 게이클럽' 방문한 용인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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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경기 용인시에서 한 달 만에 발생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됐다.


특히 이 확진자는 황금연휴 기간 대부분 외출했던 것으로 확인돼 집단 감염 우려가 나온다.


7일 용인시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에 거주하는 A(29)씨다.


그는 지난 2일 발열, 설사 등의 증세를 보였고 5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6일 오전 7시 55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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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최근 해외에서 입국했거나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으나 다행히 A씨의 동거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 분당구의 한 소프트웨어 업체에 다니는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연휴를 맞아 직장에 출근하지 않았다.


그는 이날부터 외출했고 이태원의 게이클럽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시간은 1일 밤 11시~2일 새벽 4시 40분이다.


당시 이태원에서의 접촉자는 최소 수백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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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에는 자택에 머물렀으며 5일 오전 10 시30분경 자차로 한 이비인후과를 방문했으나 병원은 휴진 상태였다.


11시경에는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보건소 앞에서 차량 접촉사고를 내는 바람에 보험사 직원과 만났다.


이후 약국을 방문한 뒤 귀가해 자택에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이는 1차 역학조사 결과이며, 추가 동선 및 확진자가 나오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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