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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파vs초록파' 대통합시킬 역대급 신상 '반반 수박바' 출시됐다

빨간파와 초록파의 격렬한 논쟁을 종결시킬 역대급 '반반 수박바'가 출시돼 반응이 뜨겁다.

인사이트Instagram 'ju.taaang_'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아 솔직히 수박바는 초록색이지", "넌 수박 먹을 때 껍질 먹냐? 무조건 빨간색이지"


그 어떤 제품보다 파가 확연하게 갈리며 매번 격렬한 논쟁(?)의 중심에 서는 '수박바'.


몸통 부분인 빨간색도 단연 확고한 마니아층을 자랑하지만, 껍질 부분을 나타내는 초록색 또한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을 자랑해 두 부분이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u.taaang_'


인사이트Instagram 'gs25_samdo'


한때 초록색 부분을 더 늘려달라는 덕후들의 요청이 빗발친 탓에 두 부분의 위치가 뒤바뀐 '거꾸로 수박바'까지 출시될 정도였다.


이제 빨간색이 더 많다, 초록색이 더 많다 투덜대지 않아도 되겠다. 두 파를 사이좋게 대통합시킬 신상 '반반 수박바'가 등장했으니 말이다.


반반 수박바는 말 그대로 빨간색과 초록색이 정확하게 반으로 이뤄진 아이스크림이다. 어느 부분이 더 많냐 따질 필요가 없어 취향이 다른 친구와도 사이좋게 나눠 먹을 수 있다.


제품의 윗부분에는 제일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빨간색이 차지했다. 과즙을 가득 머금은 수박맛이 진하게 들어차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인사이트Instagram 'ju.taaang_'


인사이트Instagram 'gs25_samdo'


아랫부분에는 초록색이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가운데 경계 라인을 베어 물고 두 부분을 동시에 먹어보는 것도 색다른 맛을 선사해 시원함과 달달함이 배가 된다는 평이다.


볼수록 맛이 궁금해지는 반반 수박바는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만 상큼한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신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