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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가 코로나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공짜로 선물한 '고퀄리티' 맞춤형 운동화

나이키가 미국 전역 병원 등에 약 3만 2천 켤레의 운동화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NIKE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나이키가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의료진들을 위해 돕고 나섰다.


밤낮없이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뛰어다니는 의료진들의 피로한 발을 위해 맞춤형 운동화를 기부한 것.


그런데 나이키의 명성답게 기부한 이 맞춤 운동화의 남다른 디테일과 깔끔한 디자인이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나이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전역 병원 등에 약 3만 2천 켤레의 운동화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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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NIKE


기증하는 운동화는 지난 2019년 11월에 공개된 나이키 에어 줌 펄스(Nike Air Zoom Pulse) 모델로 의료종사자를 위해 처음 디자인됐다.


장시간 오래 서 있거나 걸어야 하는 행동 패턴을 고려해 쿠션감은 살리고 가벼운 재질로 만들어 발의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밟고 넘어질 우려가 있고 신고 벗기 불편한 끈 대신 고무 밴드를 넣었다. 또한 맥박의 패턴을 이미지로 표현한 아웃솔 디자인은 상징적이기까지 하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은 의료 복 뿐만 아니라 일상의 옷과도 무난하게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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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평소에도 실용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편리함은 구매 욕구를 마구 샘솟게 만든다.


특히 이 신발의 7가지 중 6가지 스타일은 병원의 아동 환자들이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나이키는 에어 줌 펄스 신발 외에도 미국과 유럽 전역 의료 봉사자들에게 1천 개 이상의 스포츠웨어 키트와 9만 5천 켤레의 축구 양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땀을 자주 흘리는 의료진들을 위해 통풍이 잘되는 드라이핏(Dri-FIT) 의류 3천 500여 장을 기부했다고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wildspit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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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felisha_knows'


인사이트Instagram 'futurern_stephenmoniz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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