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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오늘(5일), 개장 전부터 몰려와 길게 줄 선 롯데월드 실시간 상황

오랜 시간 기다려 지쳐버린 듯 롯데월드 입구 바닥에 앉아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도 눈에 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한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이자 어린이날인 오늘(5일)의 롯데월드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5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월드에는 개장 전부터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었다.


이날 롯데월드의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 그러나 인사이트 취재진이 그보다 이른 시간 방문한 롯데월드는 이미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오랜 시간 기다려 지쳐버린 듯 롯데월드 입구 바닥에 앉아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도 눈에 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2m 거리두기'라는 팻말이 무색하게 다닥다닥 붙어 있는 시민들의 모습도 곳곳에서 포착됐다.


또한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지만 일부는 답답한지 턱 아래로 마스크를 내린 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우려되는 점은 이게 끝이 아니다. 오늘 롯데월드가 위치한 송파구의 날씨는 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가 하면 비 소식도 있다.


즉 환기가 어려운 내부 놀이시설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 가능성이 큰데다 더운 날씨에 마스크를 아예 벗어버리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앞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이같은 당부를 했다.


"이번 연휴가 진정한 황금연휴로 기억될 수 있도록 모임과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들의 아슬아슬한 외출이 씁쓸함을 안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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