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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팔찌 이어 '위안부 할머니' 후원하는 맨투맨 입고 '기부' 앞장선 전효성

전효성이 독도 팔찌 인증샷에 이어 위안부 피해 할머니 후원 맨투맨을 입으며 개념 있는 행보를 이어갔다.

인사이트Instagram 'superstar_jhs'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시크릿 출신 배우 전효성이 독도 팔찌에 이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후원하는 맨투맨을 입으며 개념 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4일 전효성은 자신의 SNS에 이육사의 시 '절정'을 언급하며 연보라색 맨투맨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효성은 독립운동가 이육사 시인의 자화상 드로잉이 그려진 옷을 입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uperstar_jhs'


옷깃에는 이육사의 시 '절정'의 한 구절이 적혀있어 보는 이들을 가슴 찡하게 만든다.


전효성이 입은 맨투맨은 의류 브랜드 '리에이크'에서 기획한 옷으로, 시인이나 예술가들의 작품을 담아 평소 잊고 살았던 작가의 철학이나 목소리를 들려주고자 만들어졌다.


리에이크는 해당 옷의 수익금 일부를 나눔의 집에 후원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전효성은 사진, 시와 함께 "우리나라 시인들의 이야기를 옷에 담는 브랜드 #리에이크 지금까지 이육사, 윤동주, 백석 시인의 이야기를 담은 옷을 만들어 왔다"는 글을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superstar_jhs'


또한 "이번에 이육사 시인의 '절정' 작품을 한글로 담아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드리는 이육사 프로젝트로 진행된 맨투맨입니다♥"라며 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은 "역사를 바로 보고 행동하는 모습 멋지다", "덕분에 좋은 브랜드 알고 간다", "옷도 예쁘고 마음도 예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효성은 지난 3일에도 독도 팔찌 인증샷을 남기며 개념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