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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녀가 처음부터 끝까지 '하이 톤' 유지한다면 당신에게 '관심 없다'는 증거다

썸타는 이성이 나와 이야기할 때 평소보다 낮은 목소리로 데면데면한 모습을 보인다면 긍정적인 신호다.

인사이트tvN '놀라운 토요일'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사람의 목소리는 상황과 기분에 따라 바뀐다. 특히 좋아하는 이성 앞에서 확연히 달라지기 마련이다.


지금 썸타는 이성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없을지 판단할 수 있는 간단한 지표를 소개한다.


보통 이성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남성은 목소리를 낮게 내고 여성은 높게 낸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관심 있는 상대와 대화할 때 나타나는 목소리 톤에 관한 반전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인사이트tvN '놀라운 토요일'


영국 서섹스대학교(University of Sussex) 연구진은 데이트 중인 여성들의 목소리를 분석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마음에 드는 이성과 데이트를 한 여성은 대체로 평소보다 낮은 톤의 목소리를 냈다. 반대로 관심 없는 이성과는 평소보다 높은 톤으로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높은 목소리보다는 낮은 목소리가 상대에게 안정감을 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처럼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낮은 목소리로 호감이 있는 이성에게 신뢰를 얻어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하는 것이다.


인사이트tvN '놀라운 토요일'


다시 말해 평소 활발했던 상대방이 낮은 톤의 목소리로 침착하게 말을 한다면 호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신호다.


만약 썸녀가 지나치게 하이텐션으로 나를 거리낌 없이 대한다면 나에게 큰 관심이 없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썸 타는 관계에서만 해당하는 시그널이므로 내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가 높은 텐션으로 애교를 부린다면 걱정 말고 사랑스럽게 받아주면 된다.


오늘부터 썸녀와 썸남의 목소리를 주의 깊게 듣고 평소와 다른 점은 없는지 비교해보자.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놀라운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