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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문가영, 매회 시청자 설레게 만든 명대사 6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문가영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드러낸 대사들로 시청자들을 평생 '기억앓이'하게 만들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MBC '그 남자의 기억법'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문가영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드러낸 대사들로 시청자들을 평생 '기억앓이'하게 만들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김동욱(이정훈 역)과 문가영(여하진 역)은 서로가 가진 아픔과 상처를 보듬고 함께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섬세한 열연으로 담아내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굳건한 사랑을 드러낸 대사들로 시청자들을 잠 못 이루게 하고 있다. 이에 김동욱과 문가영의 설렘 대사 베스트 3개를 각각 선정해 봤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MBC '그 남자의 기억법'


◆ 김동욱 설렘 대사 BEST 3!


1. "이젠 작별 인사 같은 거 안 할 거예요. 옆에 있고 싶어 졌으니까"


20회, '기억커플' 정훈-하진 쌍방 로맨스에 포문을 연 정훈의 직진 고백이 담긴 대사다. 하진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자각한 정훈은 돌직구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환호케 했다.


2. "기억이 돌아와서 힘들어지더라도 내가 옆에 있어주고 싶어. 이젠 미리 겁먹고 숨지 않으려고"


22회, 하진을 향한 흔들림 없는 사랑을 드러내듯 단단하고 결단력 있는 정훈의 어조가 시청자들을 더욱 든든하게 만들었다.


3. "난 하나만 느껴져요. 예전부터 하진씨한테 하고 싶었던 말. 내가 이 말을 해도 되나 겁이 나서 하지 못했던 말. 내가 아주 많이 사랑해요"


23회, 하진을 향한 정훈의 진심 어린 사랑과 앞으로 다가올 시련에 대한 걱정이 담긴 대사로, '사랑한다'는 정훈의 첫 고백이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 깊은 여운을 남기며 밤새 심장을 쿵쾅거리게 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MBC '그 남자의 기억법'


◆ 문가영 설렘 대사 BEST 3!


1. "반말 하는 거 포기. 설레서 안되겠어요. 그리고 나 원망하지 말아요. 이건 어디까지나 앵커님 때문이니까"


11회, 하진의 거침 없는 파워 직진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환호성을 터트린 대사다. 정훈에게 기습 첫 입맞춤을 전해 보는 이들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게 했다.


2. "앵커님에 대한 건 다 기억하고 싶거든요. 아무것도 잊고 싶지 않아요"


12회, 과거의 기억을 망각한 삶을 사는 하진이 정훈에 관한 것은 모두 기억하고 싶다는 말에서 정훈을 향한 하진의 깊어진 마음이 드러났다.


3. "이렇게 보고 싶어 미치겠는데.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숨도 잘 안 쉬어 지는데.. 나 그냥 앵커님 옆에 있으면 안 돼요?"


26회,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다시 한번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동시에 용기 낸 하진의 진실된 고백이 시청자들을 벅차 오르게 만들었다.


종영까지 단 3회 남은 가운데, 두 사람이 어떤 대사와 연기로 또 안방극장을 뒤흔들지 관심을 높인다.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매주 수목 밤 8시 55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