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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첫째 주 토요일이면 해외 인스타에 도배되는 '알몸'으로 외출하는 사람들

5월 첫 째주 토요일은 알몸으로 정원을 손질하는 '세계 알몸 원예의 날'이다.

인사이트The Sun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최근 영국에서 알몸으로 집 앞마당에 나와 정원을 손질하는 사람들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나체의 상태로 정원을 손질하는 사람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실오라기 하나 거치지 않은 사람들이 정원에 나와 가지치기를 하거나 꽃밭에 물을 주고 있다.


심지어 속옷을 입지 않은 올누드의 여성이 잔디깎이로 잔디를 깎는 사진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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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he Sun


보도에 따르면 매년 영국에서 매년 5월 첫 번째 토요일은 바로 '세계 알몸 원예의 날'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기념해 SNS 계정에 알몸으로 정원을 가꾸는 사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05년 처음 시작된 '세계 알몸 원예의 날'은 단 하루만이라도 자연으로 돌아가 우리 몸에 자연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온몸으로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자연을 온몸으로 그대로 느끼기 위해 실오라기를 거치지 않고 정원을 가꾸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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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he Sun


'알몸 정원 가꾸기'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알몸으로 정원을 가꾸는 순간만큼은 자연으로 돌아가 세상근심과 고민을 다 잊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며 '알몸 정원 가꾸기'를 강력 추천했다.


올해 '알몸 원예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알몸으로 정원을 가꾸는 사진을 공유한 루아나 리베리아( Luana Riberia)는 "옷을 입지 않은 채 자연 속에 있는 것은 너무 자유롭고 나를 해방시켜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알몸으로 정원에 있는 동안 우리 몸에 필수요소인 비타민 D를 얻을 수 있어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옷을 입지 않고 정원을 가꾸는 행위는 자칫하면 진드기에 물리거나 쯔즈가무시병 같은 질병에 감염될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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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he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