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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들도 외면한(?) 라이엇에게 버려진 비운의 '롤' 챔피언 4가지

유저들 사이에서 평가가 안 좋은 비운의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4개를 꼽아봤다.

인사이트Twitch 'T1 Faker'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리그오브레전드(롤)에는 1백 개가 넘는 수많은 챔피언이 있다.


롤은 그 어떤 게임보다도 챔피언 간의 상성과 조합이 중요시 여겨지는 게임이다.


그렇기에 이 중 어떤 챔피언을 고르냐가 게임의 전체적인 운영은 물론 판도 자체를 뒤흔들 수 있다.


프로게이머들은 챔피언 조합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밸런스가 좋고 다재다능한 챔피언을 고르기 마련이다.


다만 프로게이머들도 분명 기피하는 챔피언이 있다. 선택도, 금지도 당하지 않을 정도로 관심 밖에 난 것이다.


오늘은 프로게이머들이 쳐다도 안 볼 정도로 버려진(?) 비운의 챔피언들을 꼽아봤다.


1. 브랜드


인사이트리그오브레전드


주로 딜링을 넣는 서포터로 쓰이는 챔프다.


분명 데미지가 센 편이나, 프로급이면 무빙이 뛰어나 스킬을 잘 맞지도 않을뿐더러 마나 소모가 극심한 편이다.


프로 단계에서는 분명 한계가 있는 챔피언이다.


2. 일라오이


인사이트리그오브레전드


게임이 잘 풀리거나 상성이 좋으면 우월한 라인 푸시력을 바탕으로 라인전에서 우위를 가져간다.


분명 소규모 교전이나 스플릿 푸쉬 단계에서 좋은 챔프임은 분명하다.


다만 후반 5대5 한타 상황에서 힘이 빠지는 모습이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아마추어 단계에서는 일라오이의 촉수 공격이 상대를 순식간에 녹이는 광경이 여러 번 나오지만 프로게이머들이 이를 가만히 맞아줄 리 없다.


3. 가렌


인사이트리그오브레전드


가렌은 버프를 받은 이후 분명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OP 챔피언으로 거듭나기도 했지만 여전히 프로 단계에서는 등장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미와 함께 바텀 라인을 장악하는 일명 '캣타워' 조합으로 잠시 프로 경기에서 등장하기도 했으나 이 역시 아주 잠깐이었다.


시즌8까지 단 한 번도 공식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유일한 챔피언이었으며 4대 메이저 리그에서 가렌으로 승리한 최초의 경기가 작년 8월 최초로 나왔다.


4. 티모


인사이트리그오브레전드


야스오, 베인, 마스터이 등 소위 '충'을 양산하는 챔피언은 많지만 티모 만큼 평가가 안 좋은 캐릭터는 따로 없을 것이다.


리그오브레전드 최초의 17개 챔피언 중 하나로 인식, 밸런스 그 어느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 하고 있는 챔피언이다.


프로 경기 역사상 단 한 번도 밴 되지 않았고 총 8번 선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