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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자마자 '팔베개+다리 꼬기' 시전해 엄마·아빠 빵 터트린 '인생 2회차' 신생아

지난 21일 베트남 매체 '어패밀리(afamily)'는 자신의 탄생을 스스로 축하하는(?) 신생아를 사진으로 소개했다.

인사이트afamily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인생 2회차 제대로 즐겨볼까?"


태어나자마자 너무나도 편한 모습으로 엄마·아빠를 기쁘게 한 아기가 있다.


지난 21일 베트남 매체 '어패밀리(afamily)'는 자신의 탄생을 스스로 축하하는(?) 신생아를 사진으로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갓 태어난 아기가 팔을 뒤로 올려 팔베개를 한 채 눈을 감고 있다. 또한 한쪽 다리는 세우고 또 다른 한쪽 다리는 꼰, 일명 '사장님 자세'를 하고 있다.


인사이트afamily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보통 아기들이 태어나면 엄마 배속과 갑자기 달라진 환경에 무서움을 느낀다고 한다. 


이에 속싸개로 감싸주어서 자궁 속에 있는 듯한 편안한 느낌을 주면 무서움도 줄고 스트레스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아기는 방금 태어났는데도 속싸개 없이 편안해 보인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누리꾼들은 "자신이 금수저인 사실을 알고 있는 거 아니냐", "뱃속에서 엄마에게 자세를 배운 걸까" 등의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성인 못지않은 자세로 인생 2회차를 맞이한 듯한 아기의 모습에 주변 의료진과 엄마·아빠 모두 함박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태어나자마자 완벽 적응해버린 아기가 앞으로 건강하게 자라길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