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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소개팅 망했다"...여자들이 보자마자 학을 뗀다는(?) 최악의 소개팅남 유형 4가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로 상대방을 당황시키는 최악의 남자 소개팅 유형들이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연애하기 좋은 계절인 봄날을 맞아 하루빨리 연인과의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솔로들의 바람이 커져가고 있다.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위해 아는 지인들에게 소개팅을 주선해 달라고 부탁해보지만 쉽지만은 않다.


그렇게 며칠을 졸라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소개팅을 나가보지만 우릴 기다리는 것은 백마 탄 왕자님이 아니라 '빌런'인 경우가 허다하다.


멀쩡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면서 도대체 왜 소개팅에서 저런 행동을 하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오늘은 여자들이 꿈에서라도 다시 보기 싫다는 최악의 남자 소개팅 유형 4가지를 알아보자.


1. 과거를 속속들이 캐묻는 남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슈퍼대디열'


소개팅 상대방과 대화를 하다 보면 당연히 다양한 얘기를 거쳐 옛날이야기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중 몇몇 사람들은 전 남자친구는 어땠나요, 왜 헤어지셨어요라는 최악의 질문을 하면 정이 뚝 떨어지게 만든다.


2. 자기 자랑만 늘어놓는 남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W'


상대방에게 잘 보이게 하기 위해 적절한 자기 어필은 어느 정도 허용될 수 있으나 너무 심한 자기 자랑은 금지다.


제가 회사에서~, 제가 친구랑~, 제가 명품을 좀~ 이런 이야기들은 호감 지수를 뚝뚝 떨어뜨리는 최악의 자충수다.


3. 전 여자친구 얘기하는 남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On Style '처음이라서'


얘기 잘 하다가 뜬금없이 본인의 전 여자친구를 대화 주제로 소환한다.


정말 알고 싶지도 않고 궁금하지도 않은 마음은 모르고 신나서 전 여자친구와 했던 일들을 줄줄이 말하는 남자를 보면 그 여자나 만나러 가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오른다.


4. 더치페이 강조하는 남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질투의 화신'


처음 본 사이끼리 돈을 반반 내는 건 이치에 맞는 일로 그런 생각으로 소개팅에 나오는 여자들이 대다수이다.


말을 안 해도 반반을 내거나 커피를 사는 등 돈을 쓸 텐데, 마치 자신이 한 푼이라도 더 쓸까 봐 전전긍긍하며 티를 팍팍 내는 남자들을 보면 마음이 차갑게 식어가는 걸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