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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볼빨간·송하예 음원순위 조작, 아이유 방패막이로 이용했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가 볼빨간사춘기 등이 음원 차트를 조작했다면서 아이유가 이용당했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가 음원 사재기 실태를 공개적으로 저격하면서 아이유를 언급했다.


8일 국민의당 비례대표 김근태 후보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더 마케팅 기업 크레이티버가 음원 차트를 조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차트 조작에 사용된 일반 국민의 계정이 수천 개에서 무려 수만 개에 달했다며 "조작 세력이 실제로 행한 것은 불법적인 '언더 마케팅'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볼빨간사춘기, 송하예, 영탁, 요요미, 소향, 알리, 이기광이 음원차트를 조작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taq'


인사이트YouTube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또한 김 후보는 업체가 조작 행위를 감추기 위해 아이유 등 다른 가수 음원을 같이 재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유가 방패막이로 가장 많이 이용됐다. 휴식기일 때 아무 이유 없이 차트 오른 건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하루빨리 업체를 압수 수색하고 강력히 처벌해달라. 불공정과 반칙을 용인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에 대해 볼빨간사춘기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인사이트카카오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