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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신의 탑' 미국서 통했다

한국과 미국, 일본 합작 애니메이션 '신의 탑'이 지난 1일 첫 방송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네이버웹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국과 미국, 일본 합작 애니메이션 '신의 탑'이 지난 1일 첫 방송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더욱 눈길이 간다. '신의 탑'은 1화 공개 이후 미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9위에 올랐으며, 애니메이션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미국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 내 주간 인기 애니메이션 랭킹에서 '신의 탑'이 1위를 차지해 718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는 3199점으로 2위를 기록한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시즌 4'와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네이버웹툰


미국 네티즌들은 SNS 및 커뮤니티 댓글들을 통해 "시작부터 놀랍다", "이 웹툰이 애니메이션화 된 것을 볼 수 있어 너무 기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애니메이션 '신의 탑'을 반겼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1일(현지 시간) '신의 탑' 관련 내용을 보도하며 "에피소드가 끝날 때, 이 이야기가 어떻게 주간 500만 명의 독자들을 사로 잡았는지 이해하게 됐다"고 영상화 된 애니메이션과 원작 웹툰 IP 가진 콘텐츠의 힘에 대해 호평했다.


한편 한미일 합작 애니메이션 '신의 탑'은 국내 네이버웹툰 IP를 기반으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자랑하는 미국의 유명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크런치롤'이 투자·유통사로 참여하고,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이 제작을 총괄해 방영 전부터 주목받았다.


첫 방송 이후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애니메이션 '신의 탑' 2화는 오는 8일 저녁 8시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이후 밤 11시에는 애니플러스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