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년생들 '윤석♥자두vs성훈♥자두'파로 나눠 싸우게 만들었던 추억의 애니 '안녕 자두야'

인사이트YouTube 'Hello Jadoo TV 안녕 자두야'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학창시절 00년생들 사이에서는 '어남류, 어남택'에 필적할 만한 대립이 있었다.


바로 추억의 애니 '안녕 자두야'의 주인공 '자두'의 짝으로 어울리는 남자 주인공이 누구인지에 대한 논쟁이다.


활발한 성격에 인싸 그 자체인 '윤석'과 조용하지만 섬세하고 자상한 모습의 '성훈'은 확고한 팬덤을 거느리며 많은 '성훈파', '윤석파'를 만들어냈다.


치열했던 두 파벌의 논쟁은 시간이 흐른 지금도 종종 등장하여 뜨거운 토론의 장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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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Hello Jadoo TV 안녕 자두야'


잘생기고 운동 잘하고 인기 많은 학급 반장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윤석.


다른 여자는 일절 쳐다보지도 않은 채 오직 자두만 바라보는 순애보적인 모습을 보인다. 다른 남자애가 자두한테 자상하게 대하면 질투를 하는 귀여운 면도 지녔다.


윤석의 열렬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자두는 신경도 쓰지 않는 장면이 많아 윤석파들의 마음을 종종 아프게 했다.


자상한 부잣집 미소년 도련님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성훈. 몸이 약해 집사가 항상 따라다녀야 하지만 자신보다 자두를 먼저 생각하던 스윗함을 지녔다.


당시 병을 앓고 있는 성훈이 하루빨리 건강해져 자두와 이어지기를 바라는 성훈파들의 바람이 간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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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Hello Jadoo TV 안녕 자두야'


안녕 자두야는 만화가 '이빈'이 1997년부터 연재한 만화로 2011년에는 SBS와 투니버스에서 애니메이션이 방영됐다.


작가 본인의 실제 추억을 바탕으로 약간의 각색을 거쳐 완성된 작품으로 1980년대 초반 평범한 가정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말광량이 소녀 최자두를 중심으로 다섯 가족의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던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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