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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텍스 장갑' 공급 확대에 주가 상승한 바이오제네틱스

라텍스 고무제품 생산업체 바이오제네틱스가 라텍스 장갑 공급을 확대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바이오제네틱스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라텍스 고무제품 생산업체 바이오제네틱스가 라텍스 장갑 공급을 확대 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30일 오전 9시 17분 바이오제네틱스는 코스닥시장에서 4,990원으로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앞서 지난 27일 바이오제네틱스는 "전세계 라텍스 장갑의 70% 이상을 생산하는 말레이시아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에 바이오제네틱스는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공장의 절반만 가동하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바이어제네틱스는 "의료현장 등 필요한 곳에 공급이 지연되지 않도록 공급량을 더욱 늘릴 예정"이라며 설명했다.


이와 같이 바이오제네틱스가 상한가에 돌입하면서 코로나19 관련주인 코디엠, 모나리자, 케이엠제약 등도 함께 상승세를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1973년 설립된 바이오제네틱스는 2001년 코스닥 상장 후 지난해 매출액인 374억 8,449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바이오제네틱스는 주주총회서 사명을 경남바이오파마로 변경한 바 있다.


경남제약은 작년 바이오제네틱스에 인수된 이후 하관호, 안주훈 바이오제네틱스 각자대표가 경남제약의 대표를 겸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