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중 절정 오를 때마다 '나 지금 날아갈 거 같아'라는 남친, 너무 정떨어져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어비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여자친구가 100% 만족하는 성관계를 갖기란 쉽지 않다.  


일단 끌리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 그리고 과정과 마무리까지 뜨거운 분위기를 잘 이어가야 연인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다. 


성관계 중 오가는 멘트 하나하나도 만족도에 큰 영향을 끼친다. 좋은 멘트 하나는 여자친구로 하여금 더 큰 전희를 느끼게 한다. 


그러나 완벽한 성관계를 위해서 신경 써야 할 게 많다는 건 그만큼 놓치기 쉬운 부분도 많음을 의미한다. 


특히 절정에 이른 순간에는 쾌감이 너무 커져 버린 나머지 의도하지 않은 행동과 말로 분위기를 깰 때가 종종 생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연애의 발견'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에도 절정에 이를 때마다 나오는 남자친구의 오글거리는 멘트에 고민인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그에 따르면 평소 너무나도 좋은 남친이지만, 성관계를 맺을 때 딱 한 가지 걸리는 게 있다. 


절정에 이를 때면 "나 지금 꿈꾸고 있는 거 아니지?", "나 지금 날아갈 수도 있을 것 같아" 등 오글거리는 말을 드라마 대사처럼 내뱉는다는 것이다. 


고민을 털어놓은 A씨는 "지금의 남자친구가 첫사랑"이라며 "다른 남자분들도 절정일 때 저런 말을 하시나요?"라고 물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실 A씨 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이 침대에서 낯선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고 당황하거나 실망한 경험이 있다. 


이들은 평소 남성적이고 터프했던 사람이 침대 위에서 아기처럼 돌변한다거나 이상한 헛소리를 해 분위기를 깨뜨린다고 고민을 호소한다. 


이러한 남성들의 행동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다른 행동을 기꺼이 보여줄 정도로 여자친구를 편안하게 여기고 있다는 표시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속 신경 쓰이고 정 참지 못하겠다면 진솔한 대화를 나눠야 한다. 자신이 느꼈던 불편·불만에 관해 이야기하며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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