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의만 해 '매출' 폭락한 학내 매장에 임대료 면제한 '명문' 서강대
서강대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교내 9개 사업장의 3월 임대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뉴스1] 황덕현 기자 = 서강대학교 후생복지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교내 입점 카페와 복사점, 매점 등 9개 사업장의 3월 임대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학교 출입통제 강화와 온라인수업 대체로 입점업체의 정상 영업이 불가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후생복지위원장 조형식 총무처장 신부는 "고통분담 취지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서강대는 개강 2주 연기 및 온라인수업 대체로 학사일정을 조정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