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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먹고 싶다"는 여친 말 한마디에 새벽 4시에 사다 준 '쏘스윗' 남친

여자친구를 위해 새벽에 잠에서 깨 떡볶이를 사다준 '이삼커플'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이삼커플'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언제 어느 때나 내 말 한마디에 바로 움직여주는 남자친구가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


새벽에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자다 깨서 떡볶이를 사다 준 사랑꾼 남성이 있다.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이삼커플'에는 "자다가 떡볶이 사다 주는 스윗한 남친 플렉스"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여자친구인 서혀니는 "언제 어디서든지 먹고 싶은 거나 하고 싶은 거 다 해준다"고 했던 남자친구의 말을 듣고 작은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이삼커플'


서혀니는 새벽 4시에 운동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 남자친구에게 몸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자친구인 김꿀은 "약 먹을래? 어디가 아파?"라며 걱정하기 시작했다. 서혀니가 배가 고프다고 하자 바로 밥을 차려준다고 답하기도 했다.


서혀니는 김꿀에게 "떡볶이가 먹고 싶어"라며 작게 속삭였다. 그러자 김꿀은 고민 없이 "사다 줄 테니까 쉬고 있어"라며 벌떡 일어났다.


김꿀은 여자친구의 말 한 마디에 새벽 3시, 문 연 떡볶이집을 찾아 헤맸다. 차로 30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한 24시간 분식집에 도착한 김꿀은 센스 있게 순대까지 포장하는 정성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이삼커플'


여자친구가 기다리지 않기 위해 서둘러 집으로 돌아온 김꿀. 몰래카메라임을 밝히며 "이제 씻겨줘!"라고 장난치는 서혀니를 보며 장난스럽게 웃음 지어 보였다.


여자친구의 우울한 목소리에 잠에서 깨서 후다닥 달려간 남자친구. 서로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지 보자마자 흐뭇한 미소가 나온다.


아래 보기만 해도 설레는 감정이 피어오르는 이삼커플의 '알콩달콩'한 감동 몰래카메라 영상이다.


YouTube '이삼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