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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1083억원에 맨유의 데 헤아 데려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뉴스1] 황석조 기자 =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입지가 불안해진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스페인)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언론 더 선은 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데 헤아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영입자금은 7천만 파운드(약 1083억원)가 책정된 상태"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데 헤아를 영입해 기존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를 교체한다는 구상.


이 매체는 "레알은 데 헤아 이적 자금을 감당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팀 중 하나"라며 "데 헤아는 지난 에버턴 경기 중 큰 실수를 범해 팀 내 상황이 좋지 못하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맨유는 데 헤아가 이적을 원한다면 기꺼이 그럴 의사가 있으며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신성 딘 헨더슨으로 자리를 메우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1년 중반 맨유에 입성한 뒤 줄곧 주전 골키퍼 자리를 지킨 데 헤아는 전성기 때부터 레알 이적설이 뒤따랐다. 


스페인 출신인 데 헤아를 향한 레알의 관심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알이 첼시에서 쿠르투아를 영입, 이 같은 분위기가 일단락됐는데 최근 맨유와 레알 모두 데 헤아에 대한 생각이 바뀌며 이적설이 꼬리를 물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