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시장'서 팔려가는 새끼들에 '마지막 인사'하며 오열한 어미 리트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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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사람 못지않게 동물들도 강한 모성애를 지니고 있다.


키우던 반려견이 새끼를 낳아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엄마가 된 녀석들이 새끼들을 먼저 위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대견하면서도 마음 한쪽이 짠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새끼들을 다른 곳으로 입양시킬 때 어미와 아기 강아지를 떼어놓는 일은 정말 가슴 아픈 일이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토우탸오는 주인이 자신이 낳은 새끼들을 시장에 내다 팔자 슬퍼 오열하는 바람에 눈이 퉁퉁 부어 버린 어미 리트리버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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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리트리버는 6마리의 새끼를 출산했다.


녀석은 아주 헌신적으로 꼬물꼬물한 6마리의 새끼 강아지를 키워 냈다.


어미의 살뜰한 보살핌 덕분에 새끼 강아지들은 사랑을 받고 무럭무럭 자라 의젓하고 귀여운 강아지로 성장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녀석들의 주인은 7마리의 리트리버를 모두 다 감당할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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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의 주인은 어쩔 수 없이 6마리의 새끼들을 다른 곳에 입양하기로 결심했다.


드디어 이별의 순간, 개 시장에 내놓은 아기들은 한 마리 한 마리 새 가족을 찾아 떠나갔다.


눈앞에서 새끼를 잃은 어미는 눈물을 흘리며 그저 발만 동동 굴릴 수밖에 없었다.


어미는 철창 밖에서 새끼들을 연신 핥고 얼굴을 비비고 뽀뽀를 하며 마지막까지 진심어린 사랑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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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강아지와 얼굴을 맞대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어미의 모습은 마치 새로운 가족을 만나 더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하는 것 같아 보는 이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실제로 이미 너무 많이 눈물을 흘린 어미 리트리버의 눈은 퉁퉁 부어있었다.


당시 시장에서 지켜보던 녀석의 주인과 지나가던 행인들도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이별 장면에 맘이 아파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 역시 "말을 할 순 없지만, 새끼를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이 눈에 보인다", "얼마나 가슴이 찢어질까",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난만한 새끼 강아지이 더 마음을 아프게 한다" 등 어미의 슬픔에 많은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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