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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업무보고' 받으며 환하게 활짝 웃는 오늘(27일)자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해수부 업무보고 회의에 참석해 환한 미소를 드러냈다.

인사이트뉴시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7일) 청와대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2개 부처 장관에게 올해 정책 방향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 당시 분위기는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 대통령은 몇 차례 큰 웃음을 지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신년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인사이트뉴시스


이번 업무보고는 올해 들어 5번째이자 지난 17일 경제부처 업무보고 이후 10일 만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석 인원은 90명으로 최소화하는 대신 국토·해양 현장을 실시간 영상으로 연결해 현장 전문가들의 생생한 사례를 들어보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날 진행된 업무보고는 코로나19 사태 이후를 대비해 경제 활력을 변함없이 불어넣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겼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런 까닭에 회의 분위기는 그다지 어둡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밝은 대화가 오갔다.


인사이트뉴시스


문 대통령 역시 중간중간 농담을 주고 받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환한 함박웃음을 수차례 보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는 이미 우리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두 부처의 역할을 최대한 살려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오전에만 343명의 확진자가 추가되고, 오후에는 171명 하루 총 514명의 환자가 추가돼 국내 확진자는 1766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