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3명 '코로나19' 확진 판정···"모두 대구서 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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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변해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소방공무원이 3명으로 확인됐다.


27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에 확진된 소방관은 총 3명이다. 모두 대구소방안전본부 소속이다.


이들은 근무 시간이 아닌 개인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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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해당 소방관과 접촉한 모든 직원은 출근하지 말고 자가격리할 것을 안내했고 소방서 건물에 대한 방역작업을 벌였다. 자가격리 중인 소방관들은 아직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는 상태다.


소방청 관계자는 "확진된 소방관 3명 모두 업무 과정에서 감염된 것이 아니다"라며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격리 인원이 몇 명인지는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와 의심 환자 이송 업무에 투입된 소방관들은 보건용마스크(KF94, KF99, N95)와 보호복 등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해 감염의 가능성은 낮다는 게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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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119구급차량 소독을 강화했다.


119구급차는 물 세척과 분무 소독을 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소방관서로 되돌아오는 '귀소' 직후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한 채 환경부가 허가한 소독제품을 사용해 구급차량 내·외부를 모두 소독하도록 했다.


특히 확진자가 탑승했을 경우 소독 후 2시간 동안 환기시키고 일회용 타올로 표면을 재차 닦아내고서야 이송을 재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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