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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초대형 명성교회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 나왔다

명성교회 부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뉴시스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서울대형교회 명성교회 부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서울 강동구청은 명성교회 부목사와 방문자 등 대남병원 장례식장에 방문한 9명에 대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2명에게서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이 목사는 신도 5명과 코로나19 감염자가 대량 발생한 대구 청도 대남병원의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이후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21일 보건소를 방문,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뉴시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현재 9명 전원 자가격리 중으로 이 중 확진자 2명은 국가지정 병상으로 격리 조치될 예정이며, 나머지 7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 중"이라고 전했다.


명성교회도 9명 신도 명단 이외의 밀접접촉자 대상 확인 및 공개를 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명성교회는 이날 즉시 교회를 전면 폐쇄하고,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