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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내일(22일), 날씨도 추운데 미세먼지까지 밀려온다

주말의 시작인 내일(22일)은 날씨까지 추워지고 미세먼지도 나빠져 야외 활동에 어려움이 있겠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주말의 시작인 내일(22일) 다시 날씨가 추워지고 미세먼지까지 나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전국이 흐리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날이 개겠다.


전날 밤에 내리던 비는 이날 오전 대부분 그치지만 낮 한때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영서, 전라도에는 산발적으로 눈 또는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풍이 불면서 낮 기온은 전날보다 2~3도 낮아 다소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내륙에서는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3도, 강릉 6도, 대전 5도, 대구 7도, 부산 8도, 전주 6도, 광주 6도, 제주 10도 등이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대기질은 좋지 않다. 서울·경기·강원 영서는 미세먼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강원 산지나 내륙 고지대에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