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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펑펑 내린 오늘, 퇴근 후 소주에 호로록 먹기 좋은 '매콤+뜨끈' 투다리 '김치 우동'

눈 내리는 오늘, 퇴근길에 먹기 좋은 투다리의 얼큰한 '김치 우동'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tudari_'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하루종일 새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오늘, 어쩐지 그냥 퇴근하기에는 아쉽다.


새하얀 눈 내리는 겨울밤에는 뜨끈한 국물로 속을 녹인 다음 소주 한잔 마시며 노곤하게 잠들고 싶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오늘은 투다리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꼬치 전문점으로 유명한 투다리의 숨겨진 히든 메뉴 '김치 우동'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tudari_pajangjeom'


속 풀어주는 얼큰한 국물에 탱탱한 면발 자랑하는 우동은 아삭아삭 씹히는 김치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맛을 자아낸다.


한겨울에도 땀이 날 만큼 칼칼한 맛은 시원한 소주에 안성맞춤 안주인 동시에 훈훈하게 배를 채울 저녁 식사로도 손색없다.


가쓰오부시로 국물 맛을 내 그 깊이 또한 입에만 겉도는 것이 아니라 풍미를 자아내며 입안에 감돈다.


은근히 마니아층이 탄탄한 투다리의 김치 우동은 겨울만 되면 찾는 손님이 많아 늘 인기 메뉴 상위에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tudari_'


가히 투다리의 대표 메뉴 꼬치를 이길만한 강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둘이서 먹어도 충분할 만큼 푸짐하지만 가격은 8천 원 선으로 가성비까지 갖췄다.


퇴근 후, 흩날리는 눈을 헤치고 투다리로 가 얼큰한 김치 우동에 소주 한잔을 기울여 보자.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녹아 어느새 노곤해질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tudari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