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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컴백' 소식에 키이스트·넷마블·초록뱀 등 주가 급등

방탄소년단(BTS)이 컴백한다는 소식에 엔터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MTV'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방탄소년단'이 컴백한다는 소식에 엔터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테마주'로 묶이는 디피씨와 초록뱀미디어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17일 오전 9시 8분 기준 디피씨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8.81%(1900원) 뛴 1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자레인지와 에어컨 등 가전부품을 만드는 회사인 디피씨는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11.48%(155원) 오른 1,50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재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 중이다.


키이스트 주가는 6.58%(260원) 상승한 4,210원이고 키이스트의 일본 자회사 SMC는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인사이트(왼)Twitter 'bts_bighit'/(오)gettyimagesBank


오는 21일 오후 6시 방탄소년단은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하며 컴백한다.


또한 BTS 소속사인 빅히트는 최근 IPO(기업공개)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부했다. 


최소 5개 증권사들이 입찰 참여 의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며 빠르면 올해 안에 IPO가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빅히트가 상장할 경우 엔터테인먼트 대장주 자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