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주인 잃어버리고 목쉴 때까지 울며 기다리다 처음 보는 사람 품에 안긴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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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추운 겨울 길거리에서 벌벌 떨던 고양이 한 마리.


주인을 찾고 있던 걸까. 사람을 보면 도망가기 바쁜 길고양이와 달리 녀석은 사람을 발견하자 품속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얼마나 애타게 주인을 불렀는지 목소리까지 다 쉬어버린 상태였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종된 고양이를 보호하고 있다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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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 따르면 고양이는 5~6개월로 추정되는 아기 고양이로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발견됐다.


고양이는 A씨가 쳐다보지도 부르지도 않았는데 먼저 다가와 품에 안겼다고 한다. 


경계심이 많기로 알려진 고양이의 습성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줘 평소 사람 손에서 자랐음을 짐작게 한다.


녀석은 다 쉬어버린 목소리로 안겨 골골거리며 애교까지 부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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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씨는 노령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어 녀석을 계속 돌봐줄 수 없는 상황.


A씨는 "주인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다"며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분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위 고양이를 유심히 보고 집사이거나 고양이 주인을 알고있다면 유기 동물 어플 '포인핸드'에 올라온 공고 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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