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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 한 장에 죽은 어린아이 시신 3구를 담는 중국 '우한 병원' CCTV 영상

우한시의 한 병원에서 어린아이들의 시신을 담고 있는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PeterSh39054080'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에서 확진자가 6만5000명, 누적 사망자가 15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한시의 한 병원에서 어린아이들의 시신을 담고 있는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 트위터 계정 'PeterSh39054080'에는 우한시 병원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촬영된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병원 관계자 여럿이 모여 어린아이를 포대에 옮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인사이트Twitter 'PeterSh39054080'


아이들은 하나같이 핏기없는 얼굴을 한 채 축 늘어져 있다. 사망한 아이들로 추정된다.


무려 3명의 아이들이 실린 포대는 꼼꼼히 밀봉돼 어디론가 옮겨졌다.


해당 영상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진 바 없다.


그러나 앞서 영국 일간지 데틸리스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우한 화장터 근무자는 매일 100구의 시신이 처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Twitter 'PeterSh39054080'


또한 중국 누리꾼 팡빈(方斌)이 신종코로나 발원지 우한의 '제5병원' 입구에서 촬영한 영상에서 5분 만에 시신이 담긴 자루 8개가 옮겨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사망자가 너무 많아 시신을 담을 포대도 부족한 상황이라는 소문도 퍼지고 있는 상황.


코로나19에 대한 공포심과 확산 우려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