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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금수저 친구들만 할 수 있어 부러움 폭발했던 새콤달콤 네 가지 맛 '플렉스'

어릴 적 최고의 간식이었던 '새콤달콤'을 종류별로 모아 먹는 '플렉스'를 즐겨보자.

인사이트Instagram 'g__jjjjjj'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오랜 시간 전국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새콤달콤.


지금은 마이쭈며 하리보 마오암 사우어며 비슷한 느낌의 캐러멜이 많이 출시됐다.


하지만 90년 대생들에게는 변하지 않는 최고의 간식이 있으니 바로 새콤달콤이다.


그때 그 시절 주머니를 뒤져 나온 200원으로 딸기, 복숭아, 포도 어떤 맛을 고를까 고민해본 경험이 있는가.


인사이트Instagram 'fromyourside_'


학교 수업이 끝나자마자 근처 문방구로 뛰어가 매대를 가득 채운 군것질거리를 보며 뭘 사면 좋을까 고민한다.


동전을 조그마한 손에 꼭 쥐고 생각하다 빼먹지 않고 꼭 사는 간식은 바로 '새콤달콤'이었다.


'금수저 친구'들만 과일 맛 별로 하나씩 모두 구매할 수 있었기 때문에 늘 이런 친구들은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어릴 적 마음속에 서러움이 남아서일까. 요즘 SNS를 보면 어른이 되고 새콤달콤 묶음을 사서 흥청망청 까먹는 '플렉스' 사진이 여럿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_kimyeunjin'


실제로 공개된 사진에서 누리꾼들은 "이제 진짜 '찐어른'이 됐다"며 맛별로 모아둔 새콤달콤을 보고 행복해한다.


조그마한 손으로 하나씩 까먹던 그때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며 말이다.


혹시 당신도 문방구에서 매번 무슨 맛을 먹을지 고민한 아픈(?) 기억이 있다면 오늘은 새콤달콤을 맛별로 모아 먹는 '플렉스'를 즐겨보는 게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qlcsk4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