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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 생각나 오열한다"…띵작 로코 영화 'P.S 아이 러브 유' 13년 만에 속편 제작

많은 사람들의 최고의 로코 영화로 손꼽는 P.S I LOVE YOU의 속편 제작이 13년만에 확정 됐다.

인사이트영화 'P.S. I LOVE YOU'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전 세계 연인들의 연애 바이블이자 숱한 팬들의 최애 로코영화로 손꼽히는 'P.S I LOVE YOU'의 속편이 13년 만에 제작된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영화 'P.S I LOVE YOU'의 속편이 제작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제작사 측은 이번에 제작되는 속편의 제목이 '포스트스크립트(Postscript)'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1편에서 열연을 펼쳤던 힐러리 스왱크와 제라드 버틀러가 이번 속편에 참여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P.S. I LOVE YOU'


영국의 동명 소설 P.S I LOVE YOU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주인공 홀리(힐럴리 스웽크)가 항상 그리워 하던 죽은 남자친구 제리(제라드 버틀러)에게 편지를 받게 되는 기적과 같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속편의 내용은 제리가 죽은 지 7년 후의 시점에서부터 시작된다.


형부의 편지에 대해 알게 된 홀리의 여동생이 제리가 홀리에게 보낸 편지를 팟캐스트에 방송하게 되면서 이 둘의 애틋한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나가게 된다.


제리와 홀리의 이야기는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많은 미망인으로부터 공감과 위로를 받지만, 오히려 홀리는 제리와의 행복했던 순간이 떠올라 혼란스러워한다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P.S. I LOVE YOU'


전 세계의 많은 팬은 속편이 제작된다는 소식에 열광하고 있다.


하지만 힐러리 스왱크가 아닌 홀리와 제라드 버틀러가 아닌 제리는 있을 수 없다며 이 둘의 복귀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


지난 2007년 개봉한 P.S I LOVE YOU는 전 세계에서 1억 5천만 달러(한화 1800억 원)의 흥행 수입을 달성하며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아직도 많은 사람의 인생 로코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