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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앓던 트위치 스트리머 금다정이 세상을 떠났다

인기 트위치 스트리머 금다정이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인사이트Instagram 'twitch_dajung'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인기 트위치 스트리머 금다정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트위치 스트리머 금다정의 '트게더'에는 "금다정 님을 대신해 공지를 올린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금다정의 친구라고 밝힌 작성자는 "이 글을 올릴까 말까 계속 고민을 했는데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할 수는 없을 것이고, 아셔야 할 것 같아서 결국 글을 올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작성자는 "2월 4일 다정 님이 세상을 떠나셨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마지막 가시는 길을 배웅해 달라"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twitch_dajung'


이어 그동안 금다정을 사랑해줬던 팬들에게도 대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금다정은 최근 방송에서도 "우울증으로 정신과 통원치료를 1년 이상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제는 통원치료로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너무 많이 와버려서 입원치료가 필요하다"고도 고백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witch_dajung'


금다정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그의 SNS에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같은 업계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 공혁준 등도 이 소식을 언급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야망좌'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스트리머 금다정은 2017년 첫 방송을 시작해 게임, 코스프레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