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졸업식도 제대로 못했는데 대학 '입학식'도 미뤄진 비운의 01년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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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때문에 졸업식도 취소되거나 비공개로 해야 했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대학 곳곳의 개강일이 미뤄지며 이들은 '입학식'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됐다.


지난달부터 급속도로 확산되더니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한 우한 폐렴 탓이다.


고등학교 3학년 생활이 막바지에 다다른 요즘,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PC방, 노래방, 영화관, 놀이동산을 쏘다녀야 정상이지만 이들은 집에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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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외출하더라도 집에서는 부모님이 걱정해 항상 "빨리 집으로 들어오라"고 성화다.


20살이 돼 화장도 하는 등 꾸미고 다니고 싶지만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해 의미가 없다.


설레고 활기차야 할 20대의 시작을 우한 폐렴 때문에 집에서만 보내는 2001년생들은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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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심지어 남은 시간 해외여행도 자제해야 한다"며 "내가 생각한 20대의 시작은 이런 게 아니었다"며 울먹(?)이고 있다.


한편 '우한 폐렴'은 올여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번주와 다음주가 고비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재 국내 확진자는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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