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K리그1 울산 현대와 이적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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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축구선수 이청용이 K리그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축구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5일 KBS에 따르면 올여름 보훔과 계약 기간이 끝나는 이청용이 지난해 말부터 새 팀을 물색 중에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청용 선수는 K리그 울산 현대와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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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전성우 울산 전력강화부장은 ‘스포탈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구단에서 측면을 더 보강해야 한다는 생각과 고민을 하고 있다. 이청용 선수에게 관심 있는 건 사실이다. 1년 반 전부터 지켜보고 있었다. 검증된 선수"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청용과 기성용은 과거 2000년대 중후반 K리그의 FC 서울에서 함께 활약해 '쌍용'으로 불리며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두 선수가 해외 진출 당시 "K리그에 복귀하게 되면 FC 서울과 우선 협상한다"는 조건에 합의한 바 있어 추후 국내 무대 복뒤에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