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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1200만원 벌어 '학비+용돈' 싹 해결해버린 21살 여대생의 수익 인증

21살인 여대생이 취미로 시작한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요즘 쏠쏠한 용돈벌이를 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Melissa Alatorre'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21살인 여대생 A양은 요즘 쏠쏠한 용돈벌이를 하고 있다.


바로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서다. 그는 유튜브 계정을 운영해 4달 만에 1100만 원가량을 벌었다.


최근 먹방, 뷰티, 게임, 동물, 영화, 일상 등 다양한 장르의 유튜브 채널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백종원, 한예슬, 신세경 등 유명 연예인이나 셀럽이 운영하거나 방송국에서 제작한 채널도 흥행하지만, 개인이 소소하게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역시 '친숙함'을 무기로 인기를 얻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양의 채널도 그렇다. 이렇다 할 전문성이 있는 건 아니지만 소소하고 일상적인 매력으로 구독자를 끌어모았다.


덕분에 부모님에게 생활비를 손 벌리지 않은 채 학비를 내고 적금도 넣는 등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콘텐츠를 생각하거나 편집하는 것도 쉬운 분야라 영상 하나를 만드는 데 1~2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남들보다 편하게 채널을 운영하며 한 달에 약 300만 원가량을 번다는 그는 "알바 한 번 안 하고 큰돈을 벌어 너무 행복하다"는 후기를 전했다.


인사이트A양이 인증한 수익 /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해 10월 사람인이 전국 성인남녀 35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63%가 '유튜버에 도전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같은해 교육부 발표 조사 자료에서는 초등생 희망 직업 3위에 유튜버가 오르기도 했다.


한 번 구독자를 모으면 목돈을 벌 수 있는 유튜브 채널 운영은 영상 편집 실력과 콘텐츠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분야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유튜브 생태계가 레드오션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여전히 특별히 좋아하는 자신만의 취미를 활용해 유튜브 시장에 뛰어드는 이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