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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반짝반짝 빛나는 달 배경 삼아 찍으면 영원히 사랑하게 되는 '세빛섬 달 포토존'

세빛섬 달 포토존은 영롱한 보름달과 초승달이 한강을 아름답게 비춰 역대급 인생샷을 선사한다.

인사이트Instagram 'juyeon1368'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쌀쌀한 바람이 부는 겨울이지만, 도심 속 고요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강'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 요즘이다.


온갖 소음에서 벗어나 가슴이 탁 트이는 것을 느낄 수 있을뿐더러 넘실거리는 강물에 비친 서울의 야경이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기 때문이다.


또한 한강을 둘러싸고 군데군데 설치된 눈부신 포토존은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드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중에서도 유독 커플들의 핫스팟으로 통하는 특별한 포토존이 있다. 바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세빛섬'이 그 주인공이다.


인사이트Instagram 'a_ik_ku_ya'


세빛섬은 한강 위에 만들어진 인공 섬으로 복합 건물과 다양한 디자인의 조형물이 어우러진 핫플레이스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지만, 무엇보다 가장 인기가 좋은 곳은 역시 '달 포토존'이라고 할 수 있겠다.


둥근 보름달부터 세일러문을 연상케 하는 초승달까지 샛노란 달이 한강의 야경을 수놓아 감성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사랑하는 이와 커플룩 혹은 하얀 옷을 맞춰 입고 달 위에 걸터앉아 찍으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사진이 연출되기도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qjqjfl131'


하늘과 강, 야경 및 조명 등의 완벽한 조합으로 대충 찍어도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샷이 나온다는 후기가 자자하다.


낮에도 예쁘지만 어둑어둑한 저녁쯤에 찍었을 때 조명의 진가가 발휘되니 밤에 찍는 것을 추천한다.


연인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함께 만끽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세빛섬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달 포토존 앞에서 사랑을 맹세하며 사진을 찍으면 영원히 함께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인사이트Instagram 'qjqjfl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