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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시작된 후베이성서만 사망자 하루 사이에 65명·확진자 3156명 늘었다

후베이성 측이 5일 기준 사망자가 4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사망자가 하루 사이 65명 늘었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후베이성 보건당국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우한 폐렴 사망자가 65명 더 늘어 총 479명이라고 발표했다.


후베이성 외 다른 지역의 사망자와 합하면 중국 전체 사망자는 491명이다.


또한 후베이성의 확진자는 전일보다 3156명 늘어나면서 1만7000명에 달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로써 중국 전체 확진자는 2만6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달 후베이성 당국이 관련 통계를 발표한 이래 사망자와 확진자 증가 폭 모두 최대치다.


한편 이 같은 상황에도 지난 4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아직 팬데믹(Pandemic·전염병 대유행)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실비 브리앙 WHO 감염병 국장은 "현재 우리는 대유행이 아니라, 전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multiple foci)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