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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5000원'짜리 게임 '어쎄신크리드'가 단돈 120원에 판매되고 있다

스팀에서 오류가 발생한 듯 어쌔신크리드: 유니티가 단돈 120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이트스팀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유비소프트의 인기 게임 '어쌔신크리드: 유니티'가 120원에 판매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오후 7시 기준 온라인 게임 플랫폼 스팀은 '어쌔신크리드: 유니티'를 120원에 판매하고 있다.


2014년 11월 발매된 이 게임의 출시가는 29.99달러(3만 5,000원)이다. 그러나 오직 한국에서만 별다른 공지도 없이 99.7%나 할인된 가격에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기자가 결제를 진행해봤더니 실제로 이 게임은 120원에 구매가 가능했다. 결제는 토스를 통해 진행했고, 설정한 계좌에서는 120원의 요금만 빠져나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가격이 지나치게 싸게 책정돼 유비소프트나 스팀 측의 일시적인 오류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유비소프트는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연쇄할인마'라고 불릴 만큼 파격적인 이벤트를 펼쳐왔던 스팀이라 숨겨진 할인 이벤트일 수 있다는 반론도 있었다.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는 지난해 무상 제공된 적도 있다. 유비 소프트는 지난해 4월 17일부터 25일까지 이 게임을 무료로 배포했다.


게임에서 배경에 쓰인 노트르담 대성당이 화재에 소실되자 내린 결정이다. 잠입 액션 어드벤쳐물인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총 판매량이 1억장을 넘은 게임이다.


첫 작품은 2007년 발매됐으며, 가장 최근 작은 '어쌔씬크리드: 리벨리온'(2018)으로 모바일로 발매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어쌔신크리드: 유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