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한 폐렴' 확진 접촉자 '913→1318명' 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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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임재희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16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접촉자 수는 1318명까지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10시 현재 추가 확진된 1명을 포함해 확진 환자는 16명이며 나머지 조사대상 유증상자 중 462명은 격리 해제, 129명은 격리 상태에서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16번째 환자(42세 여성, 한국인)를 제외한 국내 15명의 확진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이날 기준 1318명이다. 지난 3일 913명으로 405명 증가했다. 이 중 5명(3번째 관련 1명, 5번째 관련 1명, 6번째 관련 2명, 12번째 관련 1명)이 환자로 확진됐다.


특히 일본에서 확진 환자로부터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12번째 환자(48세 남성, 중국인) 접촉자가 전날 361명에서 666명으로 305명 증가했다. 이 환자의 배우자인 14번째 환자(40세 여성, 중국인)도 이동 경로가 일치해 추가 접촉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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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어제, 오늘 사이 역학조사에서 접촉자 확인이 늘어난 부분은 주로 부천 영화관(CGV부천역점), 인천 출입국관리사무소, 군포시에 있는 더건강한내과와 같은 의료기관, 면세점 등에서의 접촉자 조사가 진행되면서 많은 인원수 증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첫번째 환자(35세 여성, 중국인)의 접촉자 45명(4명 음성)은 지난 3일 부로 감시 대상에서 해제됐다.


이외에 환자별로 접촉자 수를 보면 2번째 환자(55세 남성, 한국인) 75명(7명 음성), 3번째 환자(54세 남성, 한국인) 98명(1명 양성·3명 음성), 4번째 환자(55세 남성, 한국인) 172명(2명 음성·1명 검사 중), 5번째 환자(33세 남성, 한국인) 35명(1명 양성·1명 음성) 등이 발생했다.


3번째 환자 접촉자인 6번째 환자(55세 남성, 한국인) 25명(2명 양성·4명 음성), 7번째 환자(28세 남성, 한국인) 21명(2명 음성·4명 검사 중), 8번째 환자(62세 여성, 한국인) 7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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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환자 지인인 9번째 환자(28세 여성, 한국인)는 2명이 접촉했으며 6번째 환자 가족으로 3차 감염된 10번째 환자(54세 여성, 한국인)와 11번째 환자(25세 남성, 한국인)는 접촉자가 91명이었다.


10번째 환자의 접촉자가 전날 조사 중인 상태에서 91명으로 한 번에 늘어난 데 대해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일산 미용실에서 접촉자 수가 증가했고 교회에서 접촉자 수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입국한 교민인 13번째 환자(28세 남성, 한국인)는 임시항공편 입국자로 격리된 상태에서 증상이 발견돼 현재까지 접촉자가 없다.


4번째 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해 관리 중이던 15번째 환자(43세 남성, 한국인)의 접촉자는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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