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 중 '칼'에 찔려 피범벅 됐는데도 끝까지 강도 물고 안 놔 사람 목숨 구한 '경찰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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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자신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범인을 놓치지 않은 경찰견이 사람들을 감동케 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목숨을 바쳐가며 자신의 직업에 대해 투철한 사명감을 보여주는 의료진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경찰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범인을 잡아낸 경찰견 핀(Finn)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과거 온라인 미디어 토우탸오에는 25cm 칼로 복부를 찔리고도 범인을 놓치지 않은 경찰견의 사연을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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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경찰견으로 활동하고 있는 독일셰퍼드 핀은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지난 2010년부터 경찰견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범인과 마주하며 자신의 임무를 완수해나가던 핀은 어느 날, 도로 순찰 중 택시 강도를 만나게 됐다.


핀은 무서운 속도로 범인을 쫓았고 담당 경찰관 데이브(Dave)보다 먼저 범인과 마주했다.


핀은 범인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한쪽 다리를 물었고 이때 범인은 25cm 길이의 사냥용 칼을 꺼내어 핀의 복부를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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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살이 찢기는 고통에도 핀은 끝까지 범인의 다리를 놓지 않으며 택시 운전사를 보호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데이브에 의해 범인은 체포됐다. 하지만 핀은 무려 10cm가 넘게 살이 벌어져 출혈이 상당한 심각한 상황이었다. 


신속히 동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핀은 폐까지 찔린 상태로 목숨이 위태로웠다. 하지만 다행히도 수술 후 핀은 회복됐고 한 달 만에 경찰서로 복귀할 수 있었다.


한편 핀에게 큰 상해를 입힌 강도는 강도죄만 인정돼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고 이후 경찰견 보호를 위한 '핀 법(Finn's Law)이 청원 돼 현재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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