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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국내 첫 완쾌 환자 나왔다

이른바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완쾌 환자가 나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이른바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완쾌 환자가 나왔다.


3일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앓던 2번째 환자의 상태가 완쾌됐다고 밝혔다.


폐렴 증상 등이 호전됐으며 PCR(실시간유전자 증폭)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와 퇴원을 고려 중이다.


2번째 환자는 55세 한국인 남성으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하던 중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목감기 증상으로 19일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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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상하이를 경유해 22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던 중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됐다.


이틀 뒤 24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한편 '우한 폐렴' 2번째 환자의 구체적인 퇴원 일정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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