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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한 폐렴' 2명 추가 확진자 발생해 총 18명으로 늘어났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하면서 총 18명으로 늘어났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에 감염된 18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5일 오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2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중앙방역대책본부 측은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앞서 국내에서는 지난달 20일 우한시에서 입국한 중국인 여성이 1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4일 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6일 3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그리고 30일 4, 5, 6번째 확진자가 한 번에 나왔다.


직전 16번째 확진자는 태국 여행 후 지난달 19일 귀국한 42세 여성으로, 전남대학교병원에 격리 입원됐다. 이후 하루 만에 추가 확진자가 나옴으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우한 폐렴 확진자는 전 세계적으로 1만 명을 넘겼으며, 4~5월에 최대로 확산될 위험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게 손을 씻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기침할 땐 침이 튀지 않도록 옷소매로 가리는 등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보건당국은 의심 증상이 생길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혹은 지역 보건소에 먼저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