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견 키우는 사람만 볼 수 있는 우울한 기분 한방에 날려버리게 만드는 '핵귀탱' 시바 뒤통수
최근 여러 SNS에 시바견을 키우는 사람만 누릴 수 있다는 귀여운 시바견의 뒤통수 사진이 게재돼 많은 누리꾼들이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칙칙하고 추운 겨울. 왠지 모르게 기분이 우울하고 꿀꿀하다.
창문을 열어보니 미세먼지만 엄청 날리고 뉴스에서는 계속해서 안 좋은 소식들만 들리고 있다.
이렇게 우울한 날씨엔 귀여운 우리집 '댕댕이'에게 위로 받는 게 최고다.
최근 여러 SNS에 우울한 기분을 한방에 날려줄 '시바뒤통수'라는 해시태그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시바견의 귀여운 뒷모습을 담고 있다.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 걸까. 창밖을 가만히 바라보는 모습이 창문에 비친다.
바깥 풍경을 지긋이 응시하고 있는 시바견의 뒷모습은 왠지 모르게 우수에 차 있다.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과 함께라서 그런지 감수성을 더 자극하는 것 같다.
이런 시바의 뒷모습을 보고 있자니 얼어붙어 있던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린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지만 뒷모습을 보고 있자니 자연스럽게 손이 올라가게 된다. 시바견을 쓰담쓰담하지 않고서는 못 버틸 정도다.
복슬복슬한 털을 쓰다듬어주자 시바견이 뒤로 슥 돌아봐준다. 시바의 뒤를 돌아보는 모습도 사람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매력적인 시바견 뒤통수에는 사람들의 우울한 감정을 쓰다듬어주는 따뜻한 마법이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