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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국내 입국한 중국인 1만1천명 이상"···항공 1만 366명·선박 979명

이른바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 입국자 수 파악이 난항을 격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이른바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31일까지 들어온 중국인 입국자 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에서 항공기로 입국한 중국인 수는 지난달 31일 기준 1만 366명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선박을 이용하여 국내 입국한 중국인 수는 979명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약 1만1천여 명의 중국인이 한국을 방문한 셈이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내에도 침투하고 있는 만큼 중국인 관광객의 수에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국내로 입국한 사람 중 보건당국의 전수조사 대상자는 모두 2991명(내국인 1160명·외국인 1831명)이다.


이들 중 내국인 50여 명이 현재 연락 두절 상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