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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족관 나들이온 강아지 너무 귀여워 '인생샷' 남겨준 물개

수족관에 처음 놀러 온 닥스훈트 강아지가 너무 귀여웠던 물개는 녀석에게 잊지 못할 인생 샷을 남겨 줬다.

인사이트Kennedy News and Medi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족들과 함께 찾은 수족관에서 물개와 '인생 샷'을 찍게 된 닥스훈트 강아지가 화제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수족관에 처음 간 닥스훈트가 새로 사귄 물개 친구와 찍은 인생 사진을 공개했다.


올해 두 살이 된 닥스훈트 스탠리는 최근 가족들과 함께 한 수족관을 찾았다.


난생처음 온 수족관에서 본 물속 동물 친구들이 신기한 듯 스탠리는 꼬리를 흔들며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인사이트Kennedy News and Media


수족관 어항 속 호기심 많은 물개 아일라 역시 이런 스탠리가 너무나 신기하고 귀여웠던지 유리에 딱 붙어 녀석을 바라보고 있었다.


스탠리와 아일라는 서로가 맘에 쏙 들었던지 유리를 사이에 두고 코를 맞대고 있었다.


이 둘의 깜찍한 모습을 본 스탠리의 견주 멜라닌은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카메라를 들었다.


그녀가 찍은 사진 속에서 녀석들은 마치 오래전부터 절친이었던 것 마냥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사이트Kennedy News and Media


멜라닌은 "수족관의 유리는 둘 사이를 가로막을 수 없었다"라면서 "사교성 많은 스탠리는 많은 강아지 친구들이 있지만 아일라는 녀석의 하나밖에 없는 물개 친구"라고 말했다.


수족관의 마케팅 매니저인 조지나 섀넌은 "아일라는 평소 영리하고 활발해 많은 관람객의 인기를 끌고 있었다"라며 "평상시에도 어항 밖 관람객들의 모습을 종종 따라 하곤 했는데 강아지 친구를 사귄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종을 뛰어넘는 둘의 우정을 담은 사진을 본 많은 누리꾼은 "너무나 사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둘의 우정이 쭉 이어지길 바란다는 등의 바람이 이어졌다.


인사이트Kennedy News an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