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 떨어진 '레드벨벳' 웬디 귀걸이 줍고 주인 찾아주려 돌아다닌 '방탄' 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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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태훈 기자 = 방탄소년단 뷔가 레드벨벳 웬디의 귀걸이를 줍고 깜짝 놀라는 귀여운 모습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서는 웬디의 귀걸이를 줍고 깜짝 놀라는 뷔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4월 방탄소년단은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9 더팩트뮤직어워드'에 참석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대상', '베스트 앨범상',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 후 히트곡 'IDOL'의 앙코르 무대를 선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앙코르 무대가 이어지던 중 뷔가 의문의 행동을 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뷔는 무대에서 화려한 여성의 귀걸이를 주웠고, 예상치 못한 귀걸이에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보였다.

두 눈이 휘둥그레진 뷔는 멤버 지민에게 다가가 누구의 것인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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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 모른다는 제스처를 취하자 뷔는 주인이 찾아갈 수 있도록 귀걸이를 제자리에 두었다.

뷔가 주운 귀걸이의 주인은 웬디였다.

방탄소년단보다 먼저 무대에 오른 레드벨벳은 격렬한 안무를 췄고, 이 과정에서 웬디의 귀걸이가 바닥에 떨어진 것이다.

시상식 직후 웬디는 동료들과 함께 귀걸이를 찾아나섰지만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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