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에서도 우한 폐렴 7번째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어린이집 교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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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에 이어 안양에서도 어린이 집 보육교사가 국내 7번째 확진 환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돼 해당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 조치가 취해졌다.


31일 안양시에 따르면 관내 A어린이 집 보육교사가 7번째 확진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A 어린이 집에 대해 역학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다음달 6일까지 휴원 조치했다.


이와 함께 시는 곧바로 해당 어린이집 원아들을 모두 귀가 조치하고, 어린이집을 포함해 해당 건물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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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A어린이집 원장으로부터 B보육교사가 7번째 확진 환자와 접촉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두 보육교사는 인근 의왕시에 거주하는 자매이며, 7번 확진자는 이들의 사촌오빠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들은 명절을 맞아 지난 24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께까지 식사를 하며 함께 보냈다.


안양시 관계자는 “A어린이 집 보육교사가 설 연휴가 끝난 뒤 오늘 오전 10시까지 근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이어 "이 교사는 별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혔다. A 어린이 집은 어린이 130명과 보육교직원 17명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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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두 보육교사의 어머니에게 밀접접촉 사실을 알렸다. 아울러 이런 내용을 연락받은 해당 보육교사가 어린이집 원장에게 보고 했다.


7번째 확진자는 중국 우한에서 칭다오를 거쳐 23일 저녁 10시 20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26일 약간 기침을 하다가 28일 감기 기운을 보였고, 29일부터 37.7℃ 수준의 발열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뚜렷해져 보건소에 신고했다.


보건소 조사결과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됐고, 검사 결과 30일 저녁 확진돼 서울의료원에 격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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