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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확진자, 국내 첫 '3차' 감염자 나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우한 폐렴' 3차 감염자가 나왔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우한 폐렴' 확진자가 한꺼번에 4명이 나온 가운데, 첫 '3차 감염'이 확인됐다.


31일 질병관리본부는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4명이 더 나와 총 11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질본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환자 중 2명은 6번 환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인사이트KBS


3번 환자에 의해 감염된 2차 감염자(6번 환자)가 나온 데 이어 최초로 3차 감염자 나온 것이어서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브리핑을 열고 "확진자를 선별하는 보건소를 확대할 방침이며, 의심 환자를 조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14일 이내 중국 여행자의 경우 외부 활동 자제를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최초 2차 감염자는 어제(30일) 나왔다. 6번 환자는 3번 환자와 함께 식당에서 밥을 먹은 지인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