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폐렴' 근원지인 우한 시장서 비위생적으로 '개고기'까지 먹은 중국인들

인사이트No to Dog Meat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우한 폐렴이 2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은 가운데 바이러스의 근원지로 지목된 화난 해산물 시장(Huanan Seafood Market)'이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해당 시장은 박쥐, 고양이, 물소, 코알라 등 각종 보기 힘든 짐승의 고기가 판매되고 있으며 중국 당국은 폐렴의 원인으로 가축 안에서 발견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를 의심하고 있다.


우한 폐렴의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화난 해산물 시장 등 우한의 가축 시장에서 판매됐던 비위생적인 '개고기' 제조와 더불어 참혹한 학대 사실 낱낱이 밝혀졌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불법으로 잡아온 개들을 산 채로 도축되는 우한의 개고기 시장의 실태를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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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은 제대로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조그마한 새장 같은 케이지에 갇힌 상태로 개고기 시장으로 운반된다.


제대로 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지 못해 강아지들은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에 시달리다가 서서히 죽어가다 도축된다.


도축 과정 또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위생적이며 잔인하다. 도축자들은 강아지들이 숨이 붙어있는 상태에서 뜨거운 물을 몸에 붓고 털이 뽑히면 그대로 불판 위에 올린다.


비인도적인 과정을 거쳐 매년 중국에서 죽어가는 강아지의 수는 약 '1천' 마리에 달한다. 이 개고기 대부분의 수요를 차지하는 지역은 바로 우한이 위치한 중국 남동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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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개고기 시장으로 공급된 개들 중에는 길거리에서 무자비하게 잡혔거나, 주인이 있음에도 납치된 개들도 다수 포함돼있다.


이러한 잔인한 실태가 알려지자 전문가들은 우한의 비위생적으로 양식되는 식용 개들의 호흡기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염될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충격적인 실태에 많은 동물 보호 단체들은 식용개들을 구출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중국 정부에 대해 비위생적이고 비도덕적인 개고기 시장 운영을 멈춰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한편, 현재 코로나바이러스의 근원지로 지목된 우한의 가축시장들은 폐렴 확진 후 소독 후 폐쇄 조치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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