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십'에 환장하는 남친일수록 '바람' 덜 피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굿와이프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당신 옆에 스킨십이든 달달한 사랑고백이든 화끈하게 표현하는 연인이 있다면 그가 한눈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


얼마 전 전 남친의 얼굴만 보고 사겼다가 상대의 이기적인 태도에 된통 당한 여대생 A씨는 상처만 남은 이별에 아파한 것도 잠시 또 한 번 운명 같은 사랑과 마주했다.


첫눈에 반해 급속도로 아무도 못 말리는 깊은 사랑에 빠진 A씨는 자타가 인정하는 '에로스형' 연애유형을 지닌 여성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캐나다 심리학자 존 앨런 리(John Alan Lee)가 사랑에는 색이 있다고 주장하며 사랑의 유형을 6가지로 나누어 제시한 이론이 소개돼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그녀의 사생활'


존은 캐나다와 영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와 함께 역사와 철학, 소설 등 문헌에 등장하는 4,000여 개의 연애 관련 구절을 기준에 맞춰 분류했다.


그가 분류한 방법은 각 사랑의 유형을 색 상환과 같은 원형으로 배치한 것으로, 이를 학계에서는 '사랑의 색채 이론'이라고 부른다.


총 여섯 가지의 유형 중에서도 절대 한눈팔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의 속을 썩이지 않는 연인의 유형, '에로스(Eros)형'을 소개한다.


'에로스(Eros)'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아들로, 연애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연애의 신'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그녀의 사생활'


흔히 열정적인 사랑을 에로스형 사랑이라고 칭하는데 특히 이들은 사랑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며 행동 하나하나가 로맨틱 그 자체이다.


에로스형은 대부분 외모에 집착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어 상대방의 수려함을 넘어 화려한 외모게 강한 반응을 보이며 소위 말하는 '금.사.빠', 첫눈에 반하는 경향을 띤다. 


이미 자신이 설정한 기준을 충족시키는 외모를 가진 상대를 만나기 때문에 상대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그에 따라 '자기 눈에 완벽한' 연인을 타인에게 지나치게 자랑해 빈축을 사기도 한다.


또 무엇보다 이들은 상대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애정 표현으로 '스킨십'을 무척 좋아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그녀의 사생활'


연인과 아주 찐득하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같이 있을 땐 늘 몸 어딘가를 만지작거리거나 찰싹 붙어 있어야 마음이 놓인다.


또한 연락도 자주 해야하는 타입이라서 사랑에도 실리를 따지거나 애인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려는 유형의 사람과는 잘 맞지 않을 수 있다.


사랑에 모든 열정을 쏟아붓는 이들은 뜨겁게 사랑하지만 질투나 집착은 별로 없다. 본인이 바람피울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에 상대에 대한 믿음과 확신도 강한 것이다.


한편으론 앨런 박사는 연인을 너무 좋아하고 잘 의심하지 않는 이런 불타오르는 마음 탓에 오히려 바람둥이에게 된통 당하거나 여대생 A씨처럼 헛발질도 잦은 편이라고 경고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완전 내 얘기다", "애착형 중에서 왕중왕은 에로스형이다", "나 에로스형인데 질투도 많다" 등 자신의 연애유형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앨런 박사는 모든 사람이 6가지 유형 중 한 유형에만 속하지 않는다며 만나는 상대에 따라 다른 유형을 취한다고 전했다


연애는 두 사람이 함께 하는 것인 만큼 단기간으로는 알 수 없으며 일정 기간 연애의 관계를 지속하며 서로에 대해 파악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 당신이 만나는 연인이 아무도 못 말리는 폭주 기관차처럼 당신을 사랑해준다면 안심하자. 애정 표현은 물론 사랑을 위해 모든 걸 바치며 당신을 영화 속 주인공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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